SPAG 5회_ 홍승표
 
 
 
 
 

■ 전시개요

○ 전 시 명 : S.P.A.G 5회_ 홍승표 개인전
○ 전 시 일 정 : 2016년 9월 2일(금) ~ 2016년 9월27일(화)
○ 장 르 : 회화, 에칭
○ 전 시 장 소 : 슈페리어갤러리 제2전시관_S.P.A.G (Superior Pop Art Gallery)

 

■ Superior Pop Art Gallery(S.P.A.G) 소개

주식회사 슈페리어에서 운영하는 슈페리어갤러리 제2전시관이 2016년 5월을 시작으로
젊은 작가들의 전시공간 “Superior Pop Art Gallery(S.P.A.G)”로 문을 열었습니다.
작가당 3주에서 1달간의 전시기간을 가지며 회화, 입체 뿐만 아니라,
그래피티, 도자, 가구 등 다양한 매체를 가지고 예술활동을 하는 작가들을 소개합니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 전시서문

‘슈페리어팝아트갤러리(S.P.A.G)’는 2016년 다섯번째 전시로 홍승표 작가의 컬러풀한 에칭작품을 소개한다.
그의 작품에서 일관되게 말하고 있는 것은 유기체적인 기계와 인간이다.
이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인간의 삶의 모습이 변화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공상과학영화에서 다뤄왔던 주제이기도 하다.
한 예로 영화 블레이드러너 속 안드로이드, 즉 기계들은 쇳덩어리나 철근과 같은 부속품 형질이 아닌,
근육이나 살 등으로 이루어진 유기체로 등장한다.
기능적으로 어떻게 보면 인간보다도 더 진화한 기계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와 비슷한 시각으로 홍승표는 “기계의 기능을 자세히 들여다 본다면 각 기능들이 합쳐져 생명체가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수행하는 기관들임을 눈치챌 수 있는” 하나의 신체기관과도 같은 기계의 모습을 표현한다.

그러나 작가의 작품은 고철이나 철근하면 연상되는 딱딱하고 차갑고 무거운 특징 대신,
화려한 컬러와 재미있는 구성으로 흥미를 유발한다.
작가의 상상이 만들어낸 기계와 인간이 분주하게 뒤엉켜있는 화면은 관람객을 미로에 놓이게 한다.
평론가 피터 에라미안이 말했듯 “그의 독특하지만 매력적인 장면에서 관객들은 각각의 기계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인물들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장면 속 장소를 유추하는 탐정으로 남겨진다.”
그의 작품은 관객들 각자가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하나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한편 작가는 1980년대 아버지가 운영하던 금형공장에서 설계도나 부품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자란
성장과정의 영향인지, 아연, 동판, 철판과 같은 금속류의 재료를 선택한다.
그 위에 라인드로잉을 에칭기법으로 음각한 후 채색을 하는데, 미래적이기보다는 영화 모던타임즈가 떠오르는
형상과 빈티지한 컬러로 표현한다. 이는 디에고 리베라가 미국에 방문했을 당시 기계문명에 감탄하여
포드사의 의뢰를 받아 그렸다는 디트로이트 산업벽화가 연상되기도 한다.

이번 홍승표 작가의 개인전을 통해 관람객들이 빈티지하면서 컬러풀한 느낌으로 표현된 공상과학그림 속에서
기계와 인간의 관계, 작가가 심어놓은 이야기를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 Artist CV_ 홍승표

b. 1980

2005-2009 골드스미스 대학 순수미술, 런던
2000-2004 홍익대학교 판화, 서울

개인전
2016 S.P.A.G 5회_20세기 모뉴먼트, 슈페리어갤러리 제2전시관, 서울
2016 유기적 발명, 이화익 갤러리, 서울
2014 홍승표 개인전, 주빌리 갤러리, 나고야
2012 바운더리랩, 코너 아트 스페이스, 서울
2011 The Monitor Lizard, BEARSPACE 갤러리, 런던
2010 MECHA- BEARSPACE 갤러리

단체전
2013 태도가 형식이될때,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3 근대성의 새발견 (모단 떼끄놀로지는 작동중), 문화역서울, 서울
2012 이타이즘, 백해영 갤러리, 서울
2012 다색다감전 토스트 갤러리, 서울
2009 Supervision, 한국문화원, 런던

수상 및 작품소장
2012 서울시립미술관 SEMA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

영국 정부 아트 콜렉션
골드스미스 대학 아트 콜렉션